새누리당 의원 아들, 편의점서 담배 200여갑 절도 의혹…"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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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새누리당 이 모 의원의 아들이 편의점에서 담배 200여 갑을 훔쳤다는 의혹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부근의 한 편의점 측은 2일 여당 의원 아들 A씨가 지난해 한 달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214갑의 담배를 빼돌린 정황을 적발했다고 주장했다.

편의점 본사는 "A씨가 주로 던힐 등 외산 담배의 바코드를 찍어 결제하고 이를 다시 취소한 뒤 적게는 한 갑부터 많게는 한 보루씩 챙긴 것 같다"고 말했다.


편의점 측은 당시 점장이 교체되던 시기와 겹쳐 A씨가 그만둔 뒤에도 재고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 지난달 재고조사를 하면서 이상을 발견했고, 본사의 전산 확인결과 A씨가 근무하면서 결제와 취소를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해당 편의점 관계자는 "현재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로 일단 그를 만나 사실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 측은 "큰 아들이 편의점에서 일한 건 맞지만 담배를 훔친 일은 없었다"며 이 군과 이 군 동창이 급여를 제때 받지 못해 노동청에 신고하는 등 편의점 측과 갈등 관계가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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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해당 편의점을 방문해 CCTV를 확인하는 등 현장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여당 의원 아들 담배 절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당 의원 아들, 대체 누구일까", "여당 의원 아들, 곧 신상 털릴 듯", "여당 의원 아들, 이유가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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