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북한 접경지역 및 낙후 섬지역 발전을 위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올해 268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과 관련해 올해 신규사업 6건, 기존 계속사업 19건 등 25건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는 소무의도 문화예술섬 개발, 강화 해안사구 복원, 신도 수변공원 조성, 소연평·소청도 경관 개선, 자월도 선착장 정비 등 6개 사업이다.


소무의도 조성사업은 섬의 이름에 걸맞도록 섬의 주인인 지역주민들과 섬의 손님인 관광객들이 흥겨움에 함께 어울려 춤추게 한다는 의미와 의지를 내포해 문화예술섬 브랜드 선점 및 지역주민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소무의도에는 공공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시설이 대폭 확충되고 문화예술 테마형 둘레길이 조성된다.


또 강화도에서는 최근 기후변화로 유실된 해안사구 등 해수욕장 주변의 천연자원이 복구된다.


옹진군 신도 수변공원 조성 사업은 기존의 유휴 양어장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소연평도, 대청도를 특화된 경관으로 조성하고 깨끗한 도서 이미지 구축, 안전한 여객선의 입출항을 위해 자월도의 선착장을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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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섬 주민이 공동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 관광객 유치 활동 등을 벌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접경지역이라는 특성을 갖추고 차별화된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 건의 및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소득창출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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