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때 소실된 경복궁 '소주방', 오는 5월 일반에 공개…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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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때 소실된 경복궁 '소주방', 오는 5월 일반에 공개…어떤 곳?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00년 전 자취를 감춘 경복궁의 '소주방(燒廚房)'이 궁중음식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복원돼 일반에 공개된다.


경복궁 소주방은 장금이가 궁에서 임금에게 올리던 음식을 요리하던 곳으로 유명하다.

문화재청은 16일 "일제시대 소실됐던 궁중의 부엌 경복궁 소주방에 대한 복원작업을 끝마쳤다"고 전했다.


또한 "약 100년 만에 본래 모습을 되찾은 소주방은 내부 생활용품을 재현하고 궁중음식 활용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여 오는 5월 2~10일 궁중 문화 축전 기간에 맞추어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주방은 1395년 경복궁 창건 이후 궐내 제반 시설을 정비하면서 만들어진 뒤 임진왜란 때 소실됐다. 이후 고종 2년(1865) 경복궁 재건으로 다시 지어졌지만 일제 강점기에 다시 소실됐다.


조선시대 소주방은 임금의 건강과 직결된 시설로, 많은 궁녀가 새벽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정성을 다해 부지런히 임금에게 올릴 음식을 장만하던 생동감 있고 활기 넘치는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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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문화재청은 소주방을 단순히 외형만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궁중음식문화 프로그램 등과의 접목을 통해 관람객이 몸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문화재청은 오는 5월 2~10일 열리는 궁중 문화 축전 기간에 맞춰 소주방 내부 생활용품 재현과 궁중음식 활용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소주방을 국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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