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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척해진 김준호 "짜고 치는 고스톱? 애꿎은 사람 욕하지말라" 심경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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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 사진=SBS '한밤'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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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척해진 김준호 "짜고 치는 고스톱? 애꿎은 사람 욕하지말라" 심경 밝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김준호가 최근 코코엔터테인먼트(이하 코코엔터) 폐업 논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준호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김준호는 이날 방송에서 김우종 대표의 횡령에 대한 상황과 함께 이후에 불거진 폐업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수척해진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한 김준호는 권한은 없고 지금 책임이 주어진 상황에서 빨리 협의를 봐야 아직 미지급된 직원들의 급여가 나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런데 지금 폐업을 하는데 '다 도망갔다' 그리고 '김준호가 빼돌렸다'이게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제가 시나리오 작가라도 이렇게 멍청한 짓은 안할 것 같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런데 '짜고 치는 고스톱'이다? 제발 괜히 애꿎은 사람들 욕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계약위반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그쪽에서 자료를 달라고 해달라. 우리는 자료를 준다는데 그쪽에서는 자료도 안주면서 언론에 이야기하는데 그러니까 정말 계약위반인 것 같지 않느냐"고 호소했다.

이어 김대희가 제이디브로스를 설립하며 자신의 이름자를 딴 'J'를 붙인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김대희에 고마운 부분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악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코코엔터는 지난해 12월18일 김우종 전 공동대표가 회사 자금 수억 원을 횡령해 도주하며 경영난을 겪었다. 코코엔터 측은 김 전 대표를 횡령 혐의로 형사 고소했고, 경찰은 지명수배령을 내렸다.

이후 코코엔터는 지난달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회사의 폐업 결정을 발표했다. 이틀 뒤인 26일 코코엔터 폐업 결정에 반대하는 일부 주주들이 코코엔터 폐업 발표가 허위라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같은 날 코코엔터 소속이었던 연예인들이 김준호의 절친 김대희가 새롭게 설립한 제이디브로스로 재집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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