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장에 조용구, 서울고등법원장 심상철
대법원, 고법 부장판사급 고위법관 61명 인사…대구고등법원장 우성만, 부산고등법원장 윤인태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조용구 서울고법 부장판사(58·사법연수원 11기)가 신임 사법연수원장으로 기용된다. 심상철 서울고법 부장판사(57·연수원 12기)는 서울고등법원장으로 기용된다.
대법원은 이러한 내용을 뼈대로 하는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법관 61명에 대한 인사를 12일자로 단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전보 52명, 겸임 3명, 겸임해임 3명, 직무대리 2명 등이다.
주요 고등법원장급 인사를 살펴보면 사법연수원장은 경북 문경 출생으로 경복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조용구 부장판사가 임명된다. 서울고법원장은 전북 전주 출생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심상철 부장판사가 임명된다.
대구고법원장은 경북 의성 출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우성만 부산고법 부장판사(55·연수원 12기)가 기용된다. 부산고법원장은 울산 출생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윤인태 부산지법원장(57·연수원 12기)이 기용된다.
조병현 서울고법원장(59·연수원 11기), 최재형 서울가정법원장(58·연수원 13기), 최완주 서울행정법원장(57·연수원 13기), 황한식 서울동부지법원장(56·연수원 13기), 성백현 서울북부지법원장(55·연수원 13기)은 각각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긴다.
서울가정법원장은 경북 성주 출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여상훈 의정부지방법원장(58·연수원 13기)이 기용된다. 서울행정법원장은 부산 출생으로 중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김문석 서울남부지방법원장(55·연수원 13기)이 기용된다.
서울동부지방법원장은 대전 출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민중기 서울고법 부장판사(55·연수원 14기)가 기용된다. 서울남부지방법원장은 강원도 원주 출생으로 충암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윤성근 서울고법 부장판사(55·연수원 14기)가 기용된다.
서울북부지방법원장은 전북 군산 출생으로 남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문용선 서울고법 부장판사(56·연수원 15기)가 기용된다. 의정부지방법원장은 경북 청송 출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조영철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55·연수원 15기)가 기용된다.
부산지방법원장은 경북 구미 출생으로 용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강민구 창원지방법원장(56·연수원 14기)이 기용된다. 창원지방법원장은 서울 출생으로 우신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한 이강원 서울고법 부장판사(54·연수원 15기)가 기용된다.
대구가정법원장은 경남 의령 출생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김상국 부산지법 부장판사(56·연수원 15기)가 기용된다.
대법원 관계자는 “전국 법원장 32명 중 18명이 신규 보임이나 전보로 교체된다. 인사 대상이 된 법원장 18명 중 6명은 신규 보임된 법원장이고 전부 연수원 15기”라고 말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연수원 19기 부장판사 1명, 21기 지방법원 부장판사 6명, 22기 지방법원 부장판사 5명 등 12명이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보임한다. 연수원 22기는 이번에 처음으로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보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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