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호구' 발언·무례한 태도 논란에 한다는 말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인 배우 이수경 측이 공식석상에서 일어난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수경 씨가 의도와 달리 오해를 불러일으켜서 당사자인 최우식 씨와 그의 팬들에게 굉장히 죄송해하고 있다. 그런 의도는 아니었다. 앞으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이수경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특이한 행동을 하고 말실수를 했다. 특히 함께 연기한 최우식에 대해 "캐릭터가 호구 같고 그냥 호구의 모습도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문제가 됐다.
이에 유이와 최우식, 임슬옹 등 다른 배우들은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유이는 이수경이 계속 말하려하자 "마이크 내려 내려"라며 저지했다. 임슬옹은 "아직 고등학생이라 재기발랄하다"며 이수경의 돌발 행동에 변명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가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와 재회한 뒤 복잡하게 얽히는 애정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다. 2월 9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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