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립청소년교향악단, 30일 오후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주회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30일 오후 7시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원구립청소년교향악단(지휘자 송영규) 정기연주회를 연다.


구는 클래식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거나 평소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해 이번 연주회를 마련했다.

‘브람스와 슈만 그 열정의 뜨거움으로부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의 첫 순서에서는 로베르트 슈만이 1838년에 완성한 ’어린이 정경‘ 총 13곡(미지의 나라와 사람들, 신기한 이야기, 숨바꼭질, 보채는 아이, 완전한 만족, 중대한 사건, 꿈, 난로가에서, 목마의 기사, 대단히 심각하게, 무서운 놀이, 잠드는 아이, 시인은 말하고)을 연주한다.


이어 요하네스 브람스의 ‘사랑의 노래’ 중 ▲말해봐요, 아가씨, 모든 사랑으로 ▲갯바위에 우는 파도 ▲저녁노을처럼 곱고 붉게 ▲초록색 호프 덩굴이 ▲어여쁜 작은 새가 날아든 ▲도나우 강변에 외딴집 한 채 ▲아니 도저히 안되겠어 등 7곡을 연주한다.

연주회 마지막 순서에서는 브람스의 ‘집시의 노래’ 중 ▲높이 치솟은 리마의 파도여 ▲당신은 아는가? 내 아이들이 언제 가장 아름다운지를? ▲사람의 신이여 당신은 알지요. 내가 얼마나 자주 후회하는지 ▲멀리에서도 넓게서도 아무도 나를 보려 하지 않네 등 4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90분간의 공연을 마무리한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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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주회 중간 중간 송영규 지휘자가 곡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이 연주곡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인터넷 예약 후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노원구립청소년교향악단 정기 연주회는 노원구 청소년들이 학업 및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잠시라도 벗어나 꿈과 희망을 가지고 활기찬 미래로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길러주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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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을공동체 복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청소년들이 마을 안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즐겁게 생활하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더 많이 제공해 행복한 문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단 19주년을 맞는 노원구립청소년교향악단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중·고교생 5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국 최고의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포틀랜드 청소년 필하모니와 합동연주회를 비롯 뛰어난 솔리스트와 완벽한 앙상블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어바인 청소년 교향악단과 협연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 구의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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