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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무인자전거 이용시설 관리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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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자전거 관리 위해 CCTV 3대 서버 2대 설치, CCTV영상 보관 기간도 1달로 늘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무인자전거 이용시설에 대한 관리강화에 나섰다.

자전거를 빌려간 후 반납하지 않는 얌체족이 늘어남에 따른 것이다.
실제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미반납 사례는 41건에 이른다.

무인자전거 이용시설은 구청광장에 있는 첨단 기계식 자전거주차장을 비롯 당산역과 영등포역 3개소다.

대여용 자전거는 지역 내 기업의 후원으로 운영한다.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관리강화의 방안으로 947만3000원 비용을 들여 CCTV 3대와 저장서버 2대를 설치했다.
무인자전거 주차장

무인자전거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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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SD카드를 대체하기 위해 저장서버를 새로 설치함에 따라 CCTV영상 보관기간도 1주일에서 1달로 대폭 늘어났다.

얌체족 예방과 사후 조치에 필요한 증빙자료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용 편의를 위해 키오스크 3개도 교체했다. 키오스크(컴퓨터+터치스크린)는 사용자가 직접 조작, 자전거를 주차하고 또 빌려 갈 수 있도록 해 주는 핵심 장비다. 설치한지 6년이 지나 노후하여 고장이 잦았다.

지난 한해 구청광장과 당산역, 영등포역 3곳의 무인자전거 이용시설을 이용한 주민은 개인자전거 주차 6886건, 자전거 대여 1만2554건 등 2만 명에 이른다.

배현숙 교통행정과장은 “무인자전거 이용시설 관리강화와 시설 개선을 통해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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