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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이들 정서발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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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심리 ? 정서문제로 어려움 겪는 취약계층 아동 대상 심리검사 및 치료 지원... - 아동당 종합심리검사비 최대 30만원 지원, 치료비 최대 월 4회 16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가 심리· 정서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기초, 한부모 등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심리검사를 하고 치료가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 대한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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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 대다수가 부모의 이혼, 가출 등을 경험해 심리적·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인 아동들이 많아 이들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 상담 또는 예술 치료 등을 통해 아동의 정서 안정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유도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우선 가족과 외부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한 아동 등 정서·행동 부문 위기가 온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후 의사(상담사) 면담 후 필요하다고 판단된 아동에 대해 종합심리검사가 지원되며 그 중 상담과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병원과 민간상담센터 연계를 통한 치료를 받게 된다.

종합심리검사는 여러 가지 심리, 지능검사를 통해 아동의 상태를 파악하는 검사다.
지원비는 아동당 종합심리검사비 최대 30만원이며 치료비는 최대 월 4회 16만원이다. 병원 진료시 의사진료 및 약물비용은 본인이 부담한다.

사례회의시 대상아동으로 결정된 경우 아동의 부모(부재시 주양육자)에게 서비스이용 동의서를 받아 본인 부담금 및 지원한도 금액을 충분히 설명하고 치료 참여의 성실성을 약속받게 된다.

아울러 사례관리자는 치료과정을 수시로 체크,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치료중 또는 치료 후 아동의 상태를 부모와 면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체크한다.

최광칠 어르신청소년과장은“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평균 25%가 상담 및 종합심리검사 필요 아동으로 이 중 10%는 치료가 시급을 요하는 아동으로 분류된다”며 “정서·행동에 위기가 온 아동을 찾아내고 지원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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