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도시형생활주택 긴급 안전 점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영등포구내 도시형생활주택 144곳 대상, 다음달 3일까지 점검 완료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최근 도시형생활주택 화재 사고와 관련, 유사사례를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시형생활주택 144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현재 영등포구 내에는 도시형생활주택 144곳이 허가를 받아 119곳은 사용승인을 획득한 후 주민들이 거주 중이며, 25곳은 해당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구는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서 및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 6층 이상 건물은 20일까지, 5층 이하 건물은 다음달 3일까지 점검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의정부 도시형생활주택 사고의 피해를 키운 주원인으로 지적된 외부 마감재를 불연재로 교체하도록 유도하는 것과 화재시 주민들의 대피요령 안내서인 ‘아파트 화재안전가이드’를 배포, 안전의식을 확보하는데초점을 두고 있다.

‘아파트 화재안전가이드’는 ▲화재시 대피·진압 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소방차 출동시 양보요령 등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그려놓은 안내서이다.
사용승인이 난 기존 건축물에는 담당직원이 현장을 방문, ‘아파트 화재안전가이드’를 현관 및 승강기 내부에 부착하고 외부 마감을 불연재료로 개선토록 독려하며, 소방이나 건축 등 안전과 관련된 위반사항 적발되면 즉시 시정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축중인 건물은 건축위원회 심의와 건축허가(사용승인)시 건축물 마감 재료를 불연재로 하거나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유도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현장행정을 통해 도시형생활주택 뿐 아니라 지역내 모든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해 불의의 사고로부터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