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화재… "특히 중·소형 교회의 안전이 취약하다" 그 이유는?
지구촌교회 화재… "특히 중·소형 교회의 안전이 취약하다" 그 이유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지구촌교회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중·소형 교회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종교계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등 안전불감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작년부터 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의 안전실태 점검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됐다.
예배 중 천장이 가라앉고 대형 스피커나 십자가 탑이 무너져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규모가 작은 교회를 중심으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는 것이 교회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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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송격식 과장은 “대형교회보다는 특히 중·소형 교회의 안전이 취약하다”며 안전점검 매뉴얼과 교육·예방 대책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교회의 안전점검은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일부 대형교회를 제외한 교회 대부분이 법적인 제재를 벗어나 자율적인 점검 체제로 운영된다는 것이다. 안전교육에 대한 시스템 자체가 마련돼 있지 않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는 지적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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