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할리우드 개성파 배우 아담 샌들러 주연의 영화 '코블러'가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코블러' 배급사 측은 23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코블러'는 매일 따분한 하루를 보내던 구두수선공에게 찾아온 특별한 변신의 순간을 담은 영화다. 누군가의 구두를 신으면 그 사람으로 변하게 되는 스토리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아담 샌들러, 더스틴 호프만, 스티브 부세미 등 각자의 영화에서 무한 존재감을 과시했던 배우들이 합세해 국내 개봉을 기다리는 팬들을 더욱 들뜨게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커다란 신발 이미지 위에 '오늘은 누구의 하루를 신어볼까?'라는 카피가 적혀있다. 구두수선공인 주인공이 타인의 신발을 신고 그들의 얼굴로 살아가는 특별한 하루를 기대하게 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2015년 1월 개봉 예정.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