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산시 동문동 소재 서산중앙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첫 장학금 전달식에서 성완종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이 서산·태안·당진 지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395명)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산장학재단이 충청지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623명에게 총 3억9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성완종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 23년간 우리 재단은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공익재단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해왔다"며 "에티오피아, 태국, 베트남 등 해외 장학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재단으로 성장·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0일에 서산장학재단은 해외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하노이국립인문사회과학대학 및 하노이국립백화대학과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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