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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종 15점' KGC, 삼성 5연패 빠뜨려…LG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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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종[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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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삼성을 5연패 늪에 빠뜨렸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1일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80-78로 이겼다. 최근 연패를 두 경기에서 마감, 10승 14패로 7위를 지켰다. 반면 삼성은 시즌 스무 번째 패배(5승)로 여전히 최하위다.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역전(76-73)에 성공해 분위기 반전을 이루는 듯했으나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다. 이내 전성현에 외곽슛, 정휘량에게 자유투 두 개를 내줬다. 삼성은 이어진 공격에서 김동우가 2점을 보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양희종에게 바로 더블 클러치샷을 허용했고 종료 8초를 남기고 쏜 김동우의 3점슛마저 불발돼 패배를 떠안았다. KGC는 양희종이 15득점 8리바운드 4도움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정휘량은 12득점, 박찬희는 7득점 5리바운드 8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은 리오 라이온스가 25득점 10리바운드, 김준일이 18득점 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골밑에서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리바운드 경쟁에서 30-42로 밀렸다.

리바운드를 낚아챈 크리스 메시(가운데)[사진=KBL 제공]

리바운드를 낚아챈 크리스 메시(가운데)[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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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실내체육관에서는 창원 LG가 고양 오리온스를 91-81로 이기고 8위(10승15패)를 유지했다. 데이본 제퍼슨이 23득점 9리바운드, 유병훈이 3점슛 세 개 포함 21득점으로 공격에서 맹활약했다. 문태종(12득점)과 김영환(14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제 몫을 했다. 오리온스는 트로이 길렌워터가 31득점, 찰스 가르시아가 16득점했지만 팀플레이가 비교적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도움에서 LG에 11-20으로 밀렸고, 리바운드에서도 27-33으로 졌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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