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하다가 테러까지…" 진중권, 신은미 토크콘서트 사건에 우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진중권 동양대 교수(50)가 신은미 토크 콘서트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인화물질을 던진 사건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결국 이 나라에서도 정치적 테러가 일어난 셈"이라며 "그 배경은 연일 살벌한 인민재판을 벌여온 조선과 동아 두 종편이 이 사회에 조성해 온 극우 분위기라고 본다"고 사건을 분석했다.
또한 그는 "설사 그들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그들이 그 생각을 말할 자유만은 지켜줘야 한다. 그게 민주주의 원칙이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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