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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보호하고 싶다"던 짐 스터게스, 베드신 보니… "정들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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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짐 스터게스 [사진=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스틸컷]

배두나 짐 스터게스 [사진=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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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보호하고 싶다"던 짐 스터게스, 베드신 보니… "정들만 하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두나 짐 스터게스 커플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월20일 계속된 열애설에 함구하던 배두나가 짐 스터게스와 연인 사이임을 밝히며 헐리우드 배우와 국내 배우의 첫 열애설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현재까지 결별 소식 없이 애정을 이어가는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은 다시금 회자됐고 이에 배두나 짐 스터게스가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영화가 이목을 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지난 2012년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배두나는 여주인공 손미를 맡아 열연했다.
당시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두 사람은 19금 베드신을 촬영하기도 했다.

손미와 함께 사랑을 나누는 반군 장교 장혜주를 연기, 배두나와 연인 사이로 발전한 짐 스터게스는 "처음엔 배두나가 한국 영화에서 어땠는지 전혀 몰랐고 한국의 유명 배우라고만 들었다. 영화를 만들며 서로의 영화를 봤는데 인물마다 어떻게 그런 다른 캐릭터를 표현해낼 수 있는지 놀랐다"며 "조용한 내면을 가지고 얼굴로 표현하는 데에 타고난 연기력과 기술적인 연기력까지 고루 갖춘 배우"라고 극찬한 바 있다.

아울러 짐 스터게스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를 위한 인터뷰에서 "배두나와 급속도로 친해졌다"며 "영어도 잘 못하는데 혈혈단신으로 외국 도시에 온 배두나에게 보호본능이 일었다"라고 말하며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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