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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행정자치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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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행정자치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정현복 광양시장(왼쪽)이 수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광양시가 행정자치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정현복 광양시장(왼쪽)이 수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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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례 심사통과, 전남 22개 시군 중 최초 인증 획득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친절은 시민의 행복입니다”라는 구호아래 다양한 시민편의 시책을 추진하며 시민이 행복한 민원실을 운영하여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올해 8월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실시한 민원서비스 질적 수준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2014년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에 선정되어 12월 8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앤지조트에서 개최된 제5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정현복시장이 행정자치부장관의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여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치단체를 정부가 공개 인증하여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제도로써, 자치단체들이 자발적인 노력으로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도록 유도하여 주민들이 전국 어디에서든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2년도에 도입된 제도이다.

민원서비스 인증은 민원서비스 기반구축과 서비스 운영, 운영성과 등 3개 영역 133개의 지표에서 1,000점 만점에 800점 이상을 받은 기관에 한해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행정자치부는 자치단체별로 실시한 자가진단 결과와 그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한 53개 기관에 대해 1차 신청 기관 담당자간 교차심사와 2차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과한 기관에 대한 3차 현지심사 과정을 거쳐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선정을 하였으며, 광양시가 전남 최초로 선정됐다.
시는 민원서비스 기반구축과 서비스 운영, 운영성과 분야의 수준 향상을 위해 민원담당공무원의 업무 공유와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주기적으로 분석하여 반영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2회 민원담당공무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여권 야간민원실 운영, 민원안내 도우미제 운영, 민원 품질평가제 시행, 민원 미란다 도입, 고객 서비스 표준사항 점검, 민원모니터 위촉 활용, 민원처리 마일리제 운영을 통한 처리기간 단축, 시민의 말씀함 및 시민 만족도 조사 반영, 민원실 행복도서관 책 두레서비스 창구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민원실을 운영하여 전남 최초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민원실 환경조성과 시민편의 민원시책을 추진하며 더욱 친절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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