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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또 다시 문항 출제 오류?…생과Ⅱ 문항 이의제기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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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이윤주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생명과학Ⅱ 문제에 이의신청이 폭주하고 있어 문항 오류 논란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생명과학 Ⅱ 8번 문제에 대한 이의선청이 180건 올라왔다. 이는 전체 이의신청 570건의 3분의 1에 이르는 수준이다.
해당 문항은 대장균이 젖당을 포도당으로 분해할 수 있는 효소의 생성 과정과 관련, 보기에서 옳은 것을 고르는 문제로 평가원은 보기의 예 가운데 2개가 옳다고 보는 방면 이의신청자들은 보기 가운에 옳은 것은 1개 뿐라고 주장하고 있다.

영어 시험에서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평가원이 정답으로 채택한 답 역시 정답에 오류가 있다는 것이다.

평가원은 17일까지 이의신청을 거쳐 이의신청실무위원회의 검토와 학회·전문기관의 자문을 거쳐 24일 최종적으로 정답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논란이 되고 있는 문항의 정답 처리 등은 24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세계지리 8번 문항이 출제오류였다며 응시생 전원을 정답 처리하도록 하겠다며 이달 중에 구제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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