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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촬영 중 응급실行…"휘발유 마셔서…위세척 할 정도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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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강우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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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촬영 중 응급실行…"휘발유 마셔서…위세척 할 정도는 아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강우가 영화 촬영 도중 응급실에 실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영화 '간신'(감독 민규동) 제작사 수필름은 14일 "김강우가 13일 촬영장에서 실수로 휘발유를 마셔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며 "이날 저녁 퇴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 15일 촬영장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당시 김강우는 휘발유를 마시자마자 곧바로 뱉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수필름은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히기 어렵다. 촬영 중 벌어지는 일 중 하나"라며 '응급실에 갔으나 위세척을 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김강우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유감이며 배우의 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강우는 영화 '간신'에서 연산군 역을 맡아, 무자비하고 살벌한 잔인함으로 둘러싸인 냉철한 인물을 그려낼 예정이며 '간신'은 지난 9월 크랭크인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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