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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사건 2차 공판 증인 불발…아내 이민정과 미국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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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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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사건 2차 공판 증인 불발…아내 이민정과 미국 체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병헌이 미국 일정으로 인해 2차 공판에 결국 불참하게 됐다.

6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병헌이 11일 진행되는 2차 공판에는 부득이하게 참석할 수 없게 됐다"며 "미국에서 소화해야 하는 일정이 생각보다 많아 정확히 언제 입국할지 아직 알 수 없다. 미국 내 일정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병헌은 지난 10월 20일 캘리포니아 관광청 홍보대사 관련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소화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현재 아내 이민정도 미국으로 출국해 LA 인근에서 함께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병헌을 협박한 걸그룹 글램의 다희와 이지연은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지난달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형사 9부) 서관 523호 법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검찰과 피의자 측 모두 2차 공판에서 이병헌을 증인으로 신청한 바 있다. 2차 공판은 오는 11일 열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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