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사건 2차 공판 증인 불발…아내 이민정과 미국 체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병헌이 미국 일정으로 인해 2차 공판에 결국 불참하게 됐다.
6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병헌이 11일 진행되는 2차 공판에는 부득이하게 참석할 수 없게 됐다"며 "미국에서 소화해야 하는 일정이 생각보다 많아 정확히 언제 입국할지 아직 알 수 없다. 미국 내 일정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병헌을 협박한 걸그룹 글램의 다희와 이지연은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지난달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형사 9부) 서관 523호 법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검찰과 피의자 측 모두 2차 공판에서 이병헌을 증인으로 신청한 바 있다. 2차 공판은 오는 11일 열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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