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영광입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맡기로 해 화제다.
평창 올림픽 유치 과정에서도 홍보대사로 활약했던 그는 또 다시 홍보대사의 중책을 떠맡아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기여하게 됐다.
김연아는 "3년 전 대회 유치를 위해 활동했던 일들이 어제처럼 생생하게 느껴진다"며 "그때 평창이 올림픽 개최지로 발표되는 순간의 기억이 아직 남아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쏟아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 도전에 대한 질문은 일축했다. 김연아는 "2016년 하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 위원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언급할 상황이 아니다"며 "제가 IOC 선수 위원에 도전하겠다고 명확히 얘기한 적도 없고,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연아는 메이저리거 추신수, 발레리나 강수진, 작가 이외수 등에 이은 여섯번 째 홍보대사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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