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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빈소에서 울려퍼진 '민물장어의 꿈', 생전 발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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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故 신해철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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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생전 발언대로 "장례식장서 울려 퍼졌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신해철의 생전 발언대로 '민물장어의 꿈'이 그의 빈소에서 울려퍼졌다.
퇴근 시간이 가까워져 빈소 앞이 붐비기 시작한 28일 오후 6시30분께 빈소에서는 신해철의 생전 발언대로 '민물장어의 꿈'(1999)이 울려퍼져 노래를 듣는 조문객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신해철은 2010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노래 중 뜨지 못해 아쉬운 한 곡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1999년 발표한 '민물장어의 꿈'을 뽑은 바 있다.

당시 신해철은 "나의 팬이라면 누구나 알지만 뜨지 않은 어려운 노래다. 이 곡은 내가 죽으면 뜰 것이다.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라며 곡에 대한 애착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신해철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에 의해 27일 오후 8시19분 향년 46세로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31일 9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신해철 측은 생전에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던 고인의 뜻을 받들어 28일 오후 1시부터 31일까지 행해지는 장례식에 일반 팬들의 조문을 받기로 해 고인의 빈소에는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해철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해철, 이리 허망하게 가다니" "신해철, 편히 쉬세요" "신해철, 정말 믿을 수가 없다" "신해철, 이럴수가" "신해철, 정말 이게 말이 되는건가" "신해철, 그냥 착잡하다" "신해철, 벌써부터 그립다" "신해철,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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