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약 2시간30분가량 당 공무원연금 제도개혁 태스크포스(TF)가 정부안을 토대로 마련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의총에서는 주로 공직생활을 했던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개혁안에 대한 신중론이 제기됐지만 큰 이견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 의원총회장에 남아 계시는 의원들 모두 당론 발의할 것을 요구했다"면서 "남은 시간 전 의원에게 연락해 당론발의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작업이 끝나는 대로 가능한 오늘 발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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