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2일 오후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귀어·귀촌 종합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는 앞으로 귀어나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수산정책, 품목별 기술정보, 지역별 수산현황 등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문 상담위원 5명 등 11명이 근무하면서 귀어·귀촌 준비 절차부터 완전히 정착할 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관련 공공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귀어·귀촌 희망자에게 종합적인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업 관련 단체는 물론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더욱 쉽게 더욱 많은 도시민이 귀어·귀촌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귀어·귀촌이 활성화하면 어촌 일자리 창출은 물론 활기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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