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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CE Fair’에 중국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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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업체 100여 개, 바이어 50여 명에 단체관람 신청 줄이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4 광주 ACE Fair’에 중국기업과 바이어, 관람객이 대거 몰려오면서 광주광역시가 추진중인 ‘차이나 프렌들리(China Friendly)사업’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광주시와 김대중컨벤션센터는 25일 개막하는 2014 광주 ACE Fair에 중국에서 업체 100여 개사를 비롯해 유력 바이어 50여 명이 참가하고 공무원 300여 명, 학생 100여 명 등 단체 관람신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2014 광주ACE Fair에 참가하는 주요 중국 업체는 쿵푸애니메이션(Kungfu Animation), 드림캐스트 스튜디오(Dreamcast Studio), 호남금매채널(Aniworld Satellite TV) 등 100여 개에 달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다.

또한, 중국CCTV 애니메이션(CCTV Animation), 상하이 미디어 그룹(Shanghai Media Group), 센젠 미디어 그룹(Shenzhen Media Group), 518 Animation 그룹 등 50여 명의 유력 바이어들은 ACE Fair 기간에 열리는 대규모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57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창의와 예술’이라는 주제로한·중 애니메이션, 예술, 공예품 분야 기업들이 참가하는 한·중예술가교류회가 오는 26일 열린다.
특히,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교류사업의 하나로 중국 취안저우시의 홍보 부스와 문화산업 관련 기업 20여 업체가 대규모로 참가하고, 일본 요코하마시도 홍보부스를 꾸리는 등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앞두고 한·중·일 문화교류 행사에 따른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내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KTX 완전 개통 등으로 관광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접근성도 좋아짐에 따라 ‘차이나 프렌들리 센터’를 설치해 다양한 형태의 중국 관광객 유치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맞춰 문화콘텐츠 국제장터인 광주 ACE Fair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특히, 올해는 중국 업체와 바이어, 참관객이 대거 참가키로 해 향후 중국 관광객 유치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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