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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중고차' 살 때 급전 부족하다면?

최종수정 2018.09.07 12:31 기사입력 2014.08.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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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수입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중고 수입차의 거래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수입차는 중고임에도 고가인 경우가 많아 선뜻 구매하기 어려워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캐피털업계는 이들을 위한 대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만약 수입 중고차를 살 계획이 있다면 캐피털사의 대출 상품을 확인해보면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입중고차 거래 현황은 올해 상반기 11만5631대로 지난해 상반기 9만8144대에 비해 17.8%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수입 신차 거래는 10만5898대를 기록했다. 중고차가 신차 거래량보다 더 높게 나타난 것이다.

캐피털 업계에서도 최근 이러한 추세에 맞춰 금리를 낮춘 대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인터넷과 전화로 신청하면 금리를 할인해주는 '다이렉트 중고차론'을 판매하고 있다. 최저 연 8.4%부터 대출이 가능하다. 고객 신용에 따라 금리가 차이나지만 국산차의 경우 5000만원 한도이지만 수입차는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기간도 최소 6개월부터 48개월까지 고객들이 선택 가능하다.

아주캐피탈은 지난 13일 '우량 직장인 대상 중고차 할부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최저 7.9%부터 최고 16.9% 금리로 우량 직장을 4개 등급으로 구분해 금리를 차등 적용한다. 이 상품의 직장군은 S, A, B, C 등 4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최저 7.9%의 금리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S등급은 상장사로 직전 2년 연속 흑자이고 신용등급이 우수한 172개 회사가 해당된다. 감정평가사, 건축사, 변리사, 변호사 등 급여소득 전문직도 S등급에 포함된다.
KB캐피탈은 '중고오토론' 상품을 최저 연 9.9%부터 제공한다.

캐피털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중고자동차 매매가 활성화 되면서 성장 속도가 최근 더 빨라지고 있다"며 "수입 신차와 맞물려 수입 중고차 거래가 증가하고 있어 중고차 할부금융상품에 대한 니즈도 더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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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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