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기능강화 시범사업 행복동 제2호 개소식 매곡동에서 열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순천시(조충훈 시장)가 14일 매곡동 주민센터에서 주민 및 단체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동 제2호 개소식을 가졌다.
2호 행복동은 민간전문인력(방문간호사 2명, 통합사례관리사 2명)이 투입돼 집중케어세대를 방문 및 상담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건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동네 주치의, 마을변호사, 생활불편 처리 기동반(실버 맥가이버) 등이 운영되어 복지안전망 구축 및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펼친다.
순천시는 지난 3월 12일 풍덕동에 제1호 행복동을 시작으로 2015년 7개소(동 5, 면 2)에 이어 2016년에는 24개 읍면동으로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
행복동 제2호 개소식에 참석한 조충훈 시장은 “행복동을 추진하면서 장애요인과 극복 경험 등은 대한민국에서 우리시가 선도적인 모델로 나아가는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석종 매곡동 통장협의회장은 “순천시가 행복도시를 지향하는데 있어 우리 스스로 주인공이라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답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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