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지현 트레이너' 윤전추 코치, 알고보니 '청와대 소속 행정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지현 트레이너'로 알려진 윤전추 코치가 청와대 제2부속실 소속 행정관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지현 트레이너'로 알려진 윤전추 코치가 청와대 제2부속실 소속 행정관인 것으로 밝혀졌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톱스타·재벌 담당 '전지현 트레이너' 윤전추 행정관, "청와대 소속"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내 피트니스 클럽에서 장기간 퍼스널 트레이너로 근무하며 전지현, 한예슬 등 유명 여배우와 재벌의 개인 트레이닝을 맡아왔던 윤전추(34)씨가 청와대 제2부속실 소속 현직 행정관인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일요신문은 '스타 트레이너'로 잘 알려진 윤전추씨가 영부인 관련 수행업무를 담당하는 제 2부속실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윤 행정관이 속한 제2 부속실은 영부인 관련 수행 업무를 담당하는 곳이었다. 박근혜 정부는 인수위 시절 대통령이 미혼 신분임에도 제2 부속실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소외된 계층을 살피는 민원 창구로 활용하겠다”는 방안을 밝혔고, 실제 박 대통령 관저생활 지원 외에도 청와대에 올라오는 국민 민원 등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윤 행정관이 이곳에 소속돼 있는 것이 밝혀지면서 청와대 부속실이 현직 대통령의 건강 및 몸매 관리를 위한 곳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청와대 대변인실은 일요신문에 "윤 행정관 임명에는 법적, 윤리적 하자가 없으며 건강 주치의 개념으로 근무하고 있지도 않다"고 해명했으며, 윤 행정관의 구체적인 업무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청와대 행정관은 3~4급에 속하는 고위 공무원 신분에 준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