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걸으며 산촌마을 체험하는 산촌생태마을 190곳
산림청, 도시 바쁜 일상 벗어나 부모님들에겐 어린 시절 추억 떠올리고 자녀들에겐 엄마·아빠의 어린 시절 경험…“가족 간 세대차 좁힐 수 있는 기회”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피서 철이 시작되면서 산림청이 숲길을 걸으며 산촌마을체험을 할 수 있는 산촌생태마을을 추천하고 있다.
산림청은 21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산촌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경북 울진 굴구지 산촌마을, 전북 남원 지리산 원천마을 등 전국의 대표 산촌생태마을 190곳을 소개했다.
산촌생태마을은 1995년에 산촌마을의 소득을 늘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시작됐다. 그러다 2007년부터는 국민소득과 여가시간 증가로 숲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여러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마을도 추가해 만들었다. 지난해 말 현재 전국엔 312곳의 산촌생태마을이 있다.
산림청은 이들 마을정보를 한데 모은 ‘숲길 따라 산촌테마여행 안내’ 홍보물 3만부를 만들어 나눠주고 산림청누리집(www.forest.go.kr)을 통해서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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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물엔 ▲숲길노선 도면 ▲마을 위치 ▲예약전화번호 ▲숙박 규모 ▲캠핑장 ▲먹을거리 ▲주변 관광지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된다는 반응이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걷기 여행길에서 만나는 산촌생태마을은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부모님들에겐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고 자녀들에겐 엄마·아빠의 어린시절을 경험할 수 있어 가족 간의 세대차를 좁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여름휴가지로 산촌생태마을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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