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불은 전동차 내 에어컨에서 난 것으로, 불은 10여분만에 꺼져 다른 곳으로 옮아붙지는 않았으나 역사 내 연기가 가득찼다.
부산지하철 1호선 운행은 중단됐다 오후 6시 55분께 재개돼 현재 정상 운영중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사고 직후 트위터를 통해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사고 열차를 노포동 차량기지로 견인,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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