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철저히 시행해 근본적인 해결책 강구해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언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광명시을)은 "광역버스 입석금지 시행 첫날 승객들의 반응은 매우 혼잡스럽다는 것이었다"며 "현재대로라면 대학생들의 개강 이후에는 더 큰 불편과 혼란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모니터링을 철저히 시행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시급히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정부가 올해 운영성과를 평가한 후 각 지자체 차원에서 원가분석 후 요금조정 또는 재정지원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는데 입석해소 대책이 요금인상의 빌미가 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요금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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