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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성북구청장, 직원들 목소리에 귀 활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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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2일 업무개선과 소통을 위한 '직원 열린토론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이 22일 성북구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활짝’ 여는 '직원 열린토론회'를 개최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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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출범에 따라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행정전달체계 개선, 안전예방 업무추진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일선에서 뛰고 있는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지는 것.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성북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직원 열린토론회는 김영배 구청장, 구 간부와 직원 100여 명이 참여,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으로 테마별로 10명씩 10개의 모둠을 구성해 원탁토론을 진행한다.

토론할 테마는 마을 만들기, 도시재생, 안전관리, 건강, 복지, 사회적경제, 주민소통, 교육(보육), 조직 및 일반 행정, 동 행정 분야 등 10개 분야다.

성북구는 토론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접수하기 위해 9일부터 18일까지 내부메일을 통해 분야별·부서별 의견을 사전접수하고 있으며, 제안내용을 분야별로 접수, 토론자에게 배부, 보다 심도 있는 토론이 되도록 하고 있다.
모둠별 토론은 직원 관심도와 실행 가능성, 예산 확보사항 등을 고려, 모둠별 토론을 통해 우수제안 2건씩을 선정, 전체토론에서 이를 발표하는 시간도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성북구는 토론결과 제안 사항을 내부게시판에 게재하며, 각 모둠별 1순위 제안은 비예산 사업인 경우 올해 안에 추진,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일 경우 예산을 확보, 내년 중 추진할 계획이다.

사전제안 또는 토론회시 우수한 제안을 제출한 직원에게는 표창 및 특별승급을 검토하고 있어 직원들의 사기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배 구청장은 “성북구민을 위해 최일선에서 뛰고있는 성북구 직원들이 그간 행정업무를 하면서 보고 듣고 느끼며 원하던 바를 이 기회에 마음껏 표출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중복업무 등 불필요한 일을 버리고 업무과정 및 공직문화를 개선하여 핵심적인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시의적절하게 해낼 수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해 토론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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