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블룸버그통신은 관계자를 인용해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주식회사가 도쿄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상장주관사는 노무라홀딩스가 선정될 예정이며 공모가는 약 1조엔(약 10조111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네이버의 라인은 글로벌 사용자 4억5000만명 이상을 기록 중이며 지역별로는 일본 가입자 수가 5000만명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많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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