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과 귀화자, 외국인주민 자녀 등을 포함한 외국인주민은 모두 2만446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주민을 유형별로 보면, 한국 국적을 갖지 않은 사람은 1만7297명(70.7%),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사람은 2172명(8.9%), 외국인주민 자녀는 4997명(20.4%)이다.
한국 국적을 갖지 않은 사람 중 외국인근로자는 6737명으로 전체 외국인주민의 27.5%, 유학생은 3202명(13.1%), 결혼이민자 3164명(12.9%), 외국 국적 동포는 1740명(7.1%), 기업 투자자 등 기타 2454명(10.0%) 순이었다.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을 포함한 중국 국적자가 9767명(39.9%)으로 가장 많고, 이어 베트남 4576명(18.7%), 필리핀 1833명(7.5%), 캄보디아 1082명(4.4%), 미국 940명(3.8%), 일본 745명(3%), 기타 5523명( 22.6%)이다.
구별로는 동구 1533명(6.3%), 서구 2811명(11.5%), 남구 2225명(9.1%), 북구 6540명(26.7%), 광산구 1만1357명(46.4%) 순으로 광산구와 북구에 집중 거주하고 있다.
한편, 다문화가정은 5336가구로 지난해 4960가구에 비해 7.6%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1483명, 중국 1481명, 조선족 809명, 필리핀 549명, 일본 262명, 캄보디아 218명, 남부아시아 84명, 몽골 73명, 태국 73명, 중앙아시아 70명, 미국 47명, 러시아 16명, 인도네시아 12명, 기타 159명 순으로 차지하였다.
구별로는 동구 294명, 서구 850명, 남구 652명, 북구 1,528명, 광산구 2,012명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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