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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혐의' 성현아, 남편과 별거중 "서로 연락 끊겨 소문만 무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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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가 성매매 혐의로 벌금 200만원을 구형받았다.

▲성현아가 성매매 혐의로 벌금 200만원을 구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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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성매매 혐의' 성현아, 남편과 별거중 "연락 끊겨 소문만 무성해"

성매매 혐의로 벌금을 구형받은 배우 성현아가 남편과의 별거와 함께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매매 알선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39)가 지난 23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형사 제8단독(심홍걸 판사)에서 열린 5차 공판에서 벌금 200만원을 구형 받았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5차 공판에는 핵심 증인으로 알려진 A, B씨가 모두 참석했다.
검찰은 그간 수집한 정황 및 증거를 토대로 성현아의 혐의를 강조하며 벌금형을 구형했다.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성매매 알선책으로 지목된 강씨 측은 이에 "검찰이 찔러보기 식으로 여러 연예인에게 '성매매 떡밥'을 던졌고 다른 연예인들은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을 꺼려 약식기소를 받아들였지만 성현아는 대응했을 뿐"이라며 "성현아라는 이름이 공개되면서 마치 진짜로 성매매를 한 것처럼 보도되고 이미 성매매를 한 사람이 돼버렸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특히 성현아는 지난 2012년 출산한 아들이 나중에라도 잘못된 사실을 알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강경한 입장을 내세우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성현아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던 남편과 작년부터 별거 중이며 생활고로 인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한 여성잡지는 성현아 지인과 인터뷰를 통해 "성현아가 작년부터 남편과 별거에 들어갔고 현재 (남편은) 연락이 끊긴 상태로 외국과 국내를 전전한다는 소문만 무성하다"고 보도했다. 또한 "성현아 남편은 사업 수완이 좋아 사업을 키워갔지만 이내 위기를 맞았다"고 밝혔다.

특히 "(성현아는)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으로 앞선 5차례의 공판 과정에서 변호사를 선임하기 위해 명품 가방이며 시계, 예물 등을 처분했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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