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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H, 인천시청 대상 PTN 장비 수주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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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중앙첨단소재 가 차세대 성장동력인 전송장비 PTN(Packet Transport Network)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NH는 지방자치단체 인천광역시청 통합망사업에 수주계약을 통해 PTN 장비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인천시청 기술적합성 평가에는 국내 개발회사 및 글로벌 메이저 벤더들이 다수 참여했다.
SNH는 주요 지자체를 포함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PTN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4월을 시작으로 포천시청, 의정부시청 및 광산구청, 전남대병원, 전남동구청, 상하수도사업 등 국내 업계로는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NH가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PTN 장비는 기존 장비와 달리 효율적인 대역폭 활용이 가능해 물리적 회선을 늘리거나 줄이지 않고, 소프트웨어 제어로 통신 트래픽을 조절할 수 있다.

또 최근 국내 통신 3사를 필두로 멀티미디어와 빅데이터 서비스에 따른 원활한 고용량 데이터 전송을 위해 구축되고 있는 차세대 통신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2년 KT는 시범사업을 통해 PTN 장비를 전국 50여 개 국소에 구축했다. SK브로드밴드는 작년 상반기 전국망 단위의 PTN 장비 구축을 완료했고, LGU+는 올 상반기 추가 업체 발굴을 위한 평가를 진행 중이다.
SNH 관계자는 "이번 인천광역시청 통합망 구축사업은 3년 주기로 돌아오는 2단계 통합망 사업의 첫 시발점으로 의미가 남다르다"며 "현재 PTN 장비의 매출비중은 높지 않지만, 향후 2년 내 PTN 장비가 1000억원대로 평가 받는 기존 시장을 대체함으로써 SNH의 경영실적도 빠르게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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