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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극한의 레이싱 '佛 르망 24시간' 13번째 우승 도전

최종수정 2014.06.12 09:26 기사입력 2014.06.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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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참가하는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

2014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참가하는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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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아우디는 오는 14~15일 프랑스 르망 지역에서 열리는 '2014 르망 24시간(2014 Le Mans 24 Hours) 레이스'에서 통산 13번째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고 12일 밝혔다.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1만3629㎞ 서킷을 24시간 동안 달리며 누가 가장 먼 거리에 도달했는지 겨루는 극한의 자동차 경주다. 완주차들은 24시간 동안 평균 시속 210㎞/h로 5000㎞를 주파하며 직선 구간의 최고 속도는 400㎞/h에 육박한다. 차량의 속도와 내구성이 승패를 가르는 만큼 운전자의 역량에 앞서 자동차 생산 회사들의 기술력 경쟁이 이 경기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2000년부터 작년까지 통산 12회 우승을 차지한 아우디는 2012년부터 최초의 하이브리드 레이싱카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를 출전시켜 2연패를 달성했다. 올해 역시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 3대를 출격시켜 아우디 신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올 해 출전하는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는 바뀐 대회 규정에 따라 지난해보다 연료 효율성 및 퍼포먼스를 강화한 모델이다. 4.0ℓ로 용량을 키운 디젤 TDI 엔진은 최대출력 537마력, 최대토크 81.6㎏·m로 퍼포먼스가 향상됐다. 전기모터와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전체 출력은 최대 768마력에 달한다.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는 트랙 한 바퀴 당 소모되는 연료 상한선은 4.8ℓ로 경쟁 차종보다 우수하다. 또 아우디의 레이저 라이트 기술이 최초로 적용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레이저 라이트 시스템은 차량 속도와 맞은편 환경에 따라 방향과 높낮이 등을 자동으로 조정하며, 불빛의 도달 거리인 조사 범위는 기존 발광다이오드(LED)보다 2배, 밝기는 3배 가량 향상됐다.
아우디는 매 대회 출전 때마다 세계 최초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TFSI)과 디젤 엔진(TDI), 가변 터빈 구조 기술 (VTG), 경량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레이싱카를 개발, 르망 내구 레이싱이라는 시험대에 올라 우승까지 거머쥐며 그 저력을 입증해왔다.

우승한 레이싱카에서 검증된 기술들은 양산차에 그대로 적용돼 전 세계적인 아우디 성장을 이끌었다. 2000년부터 2005년까지 통산 5회 우승한 최초 가솔린 터보 직분사 TFSI 엔진은 아우디의 다이내믹 프레스티지 이미지를 굳혔으며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통산 5회 우승을 이끈 디젤 TDI 엔진은 아우디가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 2위로 올라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국내서도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우디 차량의 80%가량은 TDI 엔진을 탑재했다.

한편 이번 르망 24시간 레이스에는 아우디 코리아 홍보대사인 슈퍼주니어 최시원 씨가 작년에 이어 올해 대회도 참관한다. 아우디 코리아 공식 블로그 (http://blog.audi.co.kr)와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audikorea.kr)을 통해 올해 대회 소개와 함께 르망 24시간 레이스 실시간 생중계를 볼 수 있는 링크를 포스팅할 예정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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