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영보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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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자재주 열풍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다.
11일 오전 10시41분 현재 영보화학은 전일보다 230원(5.11%) 오른 4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영보화학의 2009~2013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8.4%로 전체 및 사업부별 매출이 역성장한 적이 없다"며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영보화학이 수직 및 수평 발포가 모두 가능하고 수직 발포의 경우 국내 경쟁사가 특별히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신설법인인 영보하우징이 생산하는 단열재 및 층간소음재 시장은 구조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배당수익률도 2011년 1.6%, 2012년 1.7%, 2013년 2.8%로 증가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꾸준한 성장, 최근 몇 년간 증가하고 있는 배당수익률을 감안하면 최근 시장에 불고 있는 건자재주 열풍에 충분히 동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영보화학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올렸으나 일회성 비용발생, 보유중인 대전공장 매각시 약 510억원의 현금유입이 있을 수 있다는 점, 높은 기술력, 영보하우징의 실적기대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짚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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