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벼 병해충 예찰포 유아 등에 채집된 해충을 조사한 결과 온도가 높아져 병해충 발생시기가 빨라지고 있어 모내기 후 본답 초기부터 병해충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온성해충인 벼물바구미는 친환경재배 단지와 일찍 모내기 한 산간지대의 논에 피해를 준다.
성충이 벼 잎을 가해한 후 6월 하순부터는 유충이 벼 뿌리를 가해하면서 벼 생육이 저조하게 된다.
모내기를 한 논은 6월 상순부터 잎도열병, 애멸구, 물바구미, 이화명충 등을 동시에 방제 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6월 3일부터 6월 13일까지 중·만생종 벼를 이앙 중인 논과 모내기를 한 본답을 위주로 병해충 순회예찰과 방제에 대한 홍보와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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