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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김희선, 대한민국 대표 미인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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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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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참 좋은 시절'에서 활약 중인 김희선이 전성기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는 강동석(이서진 분)과 차해원(김희선 분)의 행복한 재회가 그려졌다.
이날 동석은 해원에게 정식으로 청혼했고, 해원도 이를 기쁘게 받아들였다. 이후 해원은 동석을 찾아가 그의 가족들을 찾아갔던 일을 털어놨다.

해원은 "빨리 결혼해서 오빠를 지켜주라더라. 내가 풀어야 할 숙제 모른 체할 생각 없다"며 "하나씩 천천히 오빠 식구들에게 다 갚을게. 진짜 내가 잘할게. 오빠"라고 말했다.

동석은 감격에 겨운 표정을 지으며 "너 혼자만의 숙제가 아니야. 우리 같이 하자. 같이 해보자"라고 말했다.
그동안 김희선은 어려운 처지의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에 노메이크업으로 브라운관에 등장했다.

가난한데다 눈물 마를 날이 없는 역할인 만큼 아름답고 화려한 치장은 하지 않고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것.

하지만 상황이 조금씩 변하고 행복한 앞날이 예견되면서 김희선의 미모도 함께 피어나고 있다.

여전히 화장은 거의 하지 않은 얼굴이지만 볼륨을 준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깔끔한 옷차림만으로도 김희선은 아름다운 모습을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둔 유부녀이지만, 잡티 하나 없는 맑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는 20대 시절의 김희선과 다를 바가 없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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