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4 아시안뱅커 시상식에서 우리은행 정기화 부행장(사진 가운데)이 한국 최우수 자금관리 은행상을 수상한 후 앤 림(Ann Lim) 아시안뱅커 시니어 애널리스트(사진 왼쪽) 및 제임스 쿨른 (James Cullen) 미국 웰스파고은행 전 글로벌금융기관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우리은행은 21일 금융전문지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가 개최한 '아시안 뱅커 섬밋 2014(The Asian Banker Summit 2014)'에서 '2014년 한국 최우수 자금관리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안 뱅커는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태평양 금융 시장에서 리서치, 컨설팅, 세미나, 연수, 출판 등에 있어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으로 매년 금융상품 및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한국 최우수 거래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최우수 자금관리 은행'으로 선정되는 등 4년 연속 국제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우리은행 국제부 관계자는 "아시안 뱅커로부터 우리은행이 4년 연속 수상중이며 올해는 최우수 자금관리 은행으로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우리은행의 우수한 역량과 성과가 재확인 된 것"이라며 "향후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우리은행의 글로벌 사업 부문의 인지도와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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