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새정치민주연합 도봉구청장 후보 "도봉구, 320만의 문화 일자리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혀
이 후보는 “KTX가 창동역을 거쳐 의정부까지 연장되고 창동역 주변 3만9000평 부지에 아레나공연장을 포함한 대규모 공연 인프라와 컨벤션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 8만개를 제공하는 신경제 중심지를 반드시 일구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확실한 개발과 일관성 있는 추진을 위해 서울시가 전담조직인 ‘행복4구플랜 추진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며 “추진단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연계 운영돼 올해에만 약 1100억원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후보는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려면 행정의 연속성이 중요하다”며 “이동진이 앞장서고 서울시가 보증한다. 동북권 발전을 앞에서 이끌어온 이동진, 가장 잘 알고 잘 실천할 수 있는 이동진이 다시 한 번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아레나공연장 창동 건립은 서울의 베드타운인 동북지역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 중인 ‘개발가능한 부지를 활용한 문화창조산업 벨트조성과 도심활력 증진모델 만들기’사업의 핵심 사업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