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23일 트위터를 통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진도 방문 직후인 18일 71%까지 상승했으나 21일 67%, 22일 61.1%, 23일 56.5%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무려 14.5%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이 대표는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하락한 듯 싶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의 주간 지지율은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발표당시 박 대통령의 주간지지율은 64.7%였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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