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종인 다이빙벨 불허해놓고… 해경이 몰래 투입했나?
세월호 침몰 사고 수색작업에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 투입이 당국의 불허로 무산된 가운데 해경이 다이빙벨을 몰래 투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방송에서 다이빙벨을 빌려줬다고 밝힌 모 대학의 담당자는 "돈을 받지는 않았고 그 쪽이 위급하다고 요구해 급히 빌려줬다"고 밝혔다.
한편 해경이 빌린 모 대학의 다이빙벨은 2인용으로 이종인 대표의 4인용 다이빙벨과 비교하면 크기가 상당히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매체의 이상호 기자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구조 당국이 기존 작업 방해와 안전사고 우려를 이유로 다이빙벨 투입을 허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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