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팬택은 새 전략 스마트폰 '아이언2'에 베가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엠블렘을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언2에서 첫 선을 보일 베가 브랜드 엠블렘은 스마트폰 전문기업 팬택의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재도약의 의지를 다지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브랜드 '베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지난해 광고 등을 통해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펼쳤던 팬택은 올해 아이언2와 같은 혁신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베가 브랜드 가치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베가 브랜드 서체와 베가 브랜드 사운드도 아이언2에 처음으로 탑재된다. 베가 브랜드 서체는 심플하고 모던한 조형적 형태를 갖췄다. 베가 브랜드 사운드는 도전·혁신 등 베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다양한 멜로디로 표현했다. 알림음부터 벨소리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아이언2를 시작으로 모든 제품에 새로운 베가 브랜드 엠블렘, 서체, 사운드를 적용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베가를 세련된 브랜드로 인식하고, 베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전의 명성을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팬택 관계자는 "올해 첫 신제품인 아이언2는 이달 말 공개할 예정"이라며 "팬택의 모든 역량을 집결해 만든 최고의 걸작"이라고 강조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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