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인영 하차, 남자를 위해 죽을 줄 아는 '연비수'
배우 유인영이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비수는 왕유에게 마차 운전을 맡기고 마차를 추격하는 당기세(김정현 분)와 상대하기 위해 마차 뒤에서 화살을 연신 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연비수는 다수의 화살을 맞아 피를 토했고 이것을 목격한 왕유는 추격군들을 서둘러 따돌린 후 마차를 세우고 연비수를 품에 안았다.
연비수는 왕유의 품에서 "나 때문에 왕유공이 슬픈 건…"이라고 말하며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연비수는 '단 둘이서 행복했다. 제 소원은 왕유공 품에서 죽는 것이었다. 이년 소원을 제대로 풀었다'는 속마음을 밝히지 못한 채 숨을 거두었고 왕유는 오열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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