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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고을 행복문화경제 프로젝트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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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콘텐츠 미디어산업 활성화 사업 공간 배치도

3D 콘텐츠 미디어산업 활성화 사업 공간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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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콘텐츠 미디어산업 등 2건 예타 대상사업 확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에서 ‘3D콘텐츠 미디어산업 활성화 사업’과 ‘빛가람 사물인터넷 혁신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 2건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 정보를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 를 말한다.

이에 따라, 문화콘텐츠산업의 중심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는 ‘빛고을 행복문화경제 프로젝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올해 안에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3D콘텐츠 미디어산업 활성화사업’은 기능이 쇠퇴된 송암산업단지를 문화콘텐츠산업 거점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11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광주CGI센터와 연계해 창조콘텐츠 제작지원센터와 창조콘텐츠 유통교류센터 등을 구축하고 첨단영상 기술인 3D·4D, 초과화질(UHD), 홀로그램, 증강현실(VR) 등을 활용해 송암산업단지를 영화, 방송, 광고, 애니메이션, 게임 등 미디어산업 클러스터로 탈바꿈시키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2019년까지 생산유발효과 4433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193억원, 고용유발효과 827명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빛가람 사물인터넷 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은 글로벌 경제, 기업 성장의 핵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사물인터넷 분야를 지역산업과 연계해 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참여해 빛가람 혁신도시에 통합운영지원센터를 건립하고 2개의 공통사업과 9개의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가운데 광주에서는 ‘고령화 스마트케어 테스트베드 구현사업’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IoT 선도사업’ 등 2개 실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 문화콘텐츠산업의 허브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CGI센터 건립, 한국문화기술(CT)연구소 개소,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 지정, 문화산업투자조합 펀드 조성 등 문화산업 발전의 기틀을 착실히 다져왔다,

지난 3월12일 정부가 지역특화발전 프로젝트로 광주를 문화콘텐츠산업 특화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고, 광주시도 후속대책으로 ‘빛고을 행복문화경제 프로젝트’로 발표하는 등 역점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순철 광주시 문화산업과장은 “송암산단 내 미디어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문화콘텐츠 산업의 허브 기능을 발휘해 향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문화 및 정보·통신기관이 입주예정인 ‘빛가람 혁신도시’간 문화 삼각벨트를 구축해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통해 문화경제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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