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을 사랑하는 전 세계 25개 국가 출신 유학생 35명이 한국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지난 1기 참여자들이 SNS 및 언론을 통해 한국 투자환경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보고 이번에 새롭게 서포터즈 2기를 운영하게 됐다. 참여자들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한단계 더 높아지는 만큼, 미래 투자홍보 역군을 더욱 양성하겠다는 것이다.
서포터즈는 외투기업-국내 강소기업 동반성장의 모범사례인 씨스코를 필두로 5개월 동안 한국에서 성공한 외국인 투자기업을 방문해 한국의 투자 환경을 탐구할 계획이다. 이들이 작성한 탐방기는 인베스트 코리아 페이스북 등 SNS에 게재돼 전 세계에 '왜 글로벌 기업이 한국에 투자하는가'를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인베스트 코리아 한기원 대표는 “주한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한국만이 가진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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