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지역 숙련 기술인의 축제 ‘2014년도 광주광역시기능경기대회’가 9일 광주공고 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광주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입상자(1, 2, 3위)는 시험 없이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고,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광주지역 특성화 직종으로 김치 담그기와 천연염색디자인 직종이 실시되며, 직업탐색기에 접어드는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Young-Skill 올림피아드 요리경연대회도 열린다.
시상식과 폐회식은 14일 오전 10시 광주공고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며 고용노동부, 광주광역시 교육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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