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찰 관계자는 "사고와 관련해 사법처리 대상자는 20여명에 이른다"며 "체육관 지붕에 쌓인 눈을 치우지 않은 점과 건물 부실공사가 이뤄진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특히 경찰은 이들의 과실을 입증할 결정적 단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경찰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경주경찰서에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에 대한 종합수사결과를 발표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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